나방파리 발생원인 및 퇴치방법

나방파리

나방파리고 불리는 Clogmia albipunctata는 화장실 나방파리, 욕실 나방파리, 배수파리로 알려져있습니다.
날개는 하트모양이고, 털이 많이 나있고, 화장실에서 보이는 조그마한 날벌레들은 대부분 나방파리 입니다.

나방파리

발생시기

대체로 발견시기는 6~9월이나, 따뜻해 진 날씨 탓인지 봄부터 발견되곤 합니다.

유해성

벌레 자체에 독성이 없고, 모기나 개미처럼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그러나 죽은 나방파리의 신체 일부인 다리, 날개, 몸의 솜털 등이 공기에 섞여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 오염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발생한다는 점에서 불쾌감도 유발합니다.

나방파리 발달 단계별 특징

알(Egg)
  • 크기는 약 0.5mm 내외
  • 흰색 또는 유백색의 타원형 모양
  • 습기가 많은 환경에 산란
  • 약 2-3일 만에 부화
유충(Larva)
  • 유충의 길이는 5-10mm 정도
  • 몸은 유백색 또는 반투명한 색상
  • 머리 부분이 갈색이며 강한 턱을 가짐
  • 습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음식물 찌꺼기, 썩은 유기물 등을 섭취
  • 약 2-3주 동안 4번의 탈피 과정을 거쳐 성장
성충(Adult)
  • 몸길이는 약 4-6mm 정도
  • 회색 또는 갈색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에 흰색 반점이 있음
  • 다리가 긴 편이며 몸통에 비해 크게 발달
  •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
  • 주로 여름철(6-9월)에 번식이 활발

단계별 생김새 확인하러 가기 

발생원인

모기와 마찬가지로 더러운 물에 알을 낳기 때문에, 화장실과 부엌의 배수구 청소를 깨끗히 하면됩니다. (다른집 화장실이 더러운 경우 넘어올 수도..)

특히, 유충단계에서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섭취하며 성장하고 성충이 되어 번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예방

  1. 화장실 물때 및 고인물 제거
  2. 화장실 하수구 내부 청소 ( 뜨거운 물, 물리적 청소(수세미), 락스 희석액)
  3. 하수구 트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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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치

나방파리 성충은 날개가 방수가 되기 때문에 물을 뿌려도 젖지않아 잡기 힘듭니다.
그러나, 계면활성제가 나방파리에 닿으면 녹기 때문에, 샴푸, 비누를 섞은 물을 사용해서 잡을 수 있는데요, 귀찮은 저 같은 경우에는 안쓰는 향수나 미스트를 이용하여 잡기도 합니다. 화장실에 좋은 냄새도 나고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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